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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6세 때 9홀 경기서 51타 쳐...12세 소녀 골퍼 미셸 리포드-사인에 패배
장성훈 기자, 작성일 : 2022-04-06, 조회수 : 704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는 6세 어린이 타어거 우즈. [골프채널 화면 캡처]
미국의 골프 채널이 4일(이하 현지시간) 타이거 우즈의 6세 때 골프 경기 영상을 입수, 방영했다.

약 41년 전인 1981년 12월 30일 우즈는 6번째 생일을 맞았다. 우즈는 이미 이미 마이크 더글러스 쇼‘와 ABC-TV의 ’댓츠 인크레디블‘이라는 쇼에 출연, 골프 관련 묘기를 보여주며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골프 팬이라면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이날 우즈는 레즈랜즈 컨트리클럽에서 생일 기념으로 시범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12세 소녀 미셸 리포드-사인이었다.

레즈랜드 컨트리 클럽 골프 프로 놈 버나드가 타이거의 개인 코치 루디 듀란과 상의한 끝에 이 골프 클럽 프런트 9홀(파 35) 시범 경기를 갖기로 했다.

리포드-사인은 레드랜즈 커뮤니티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나는 긴장했다. 6살짜리가 나를 이기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그는 나보다 두 배나 어리고 그는 내 키의 절반이었다”고 말했다.

수 많은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9홀 대결에서 리포드-사인은 41타를 쳤다. 파 35 RCC 프론트 9에서 12세 소녀에게 나쁜 점수는 아니었다. 우즈는 51타를 쳤다. 리포드-사인이 체면을 세운 것이다.

리포드-사인은 “우즈의 아버지가 코스의 슬로프를 볼 수 있도록 그를 들어 올렸던 것을 기억한다”고 했다.

리포드-사인은 골프 선수로 성장, 몇 차례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스탠포드대학에 진학했다.

우즈 역시 1984년 9~10세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6개의 주니어월드 타이틀을 거머쥔 후 스탠포드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나 우즈는 2년 만에 대학을 관두고 프로에 진출했다.

리포드-사인은 “그가 화려한 프로 골프 경력을 추구하기 위해 떠났는지, 아니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기 어려워 대학을 그만뒀는지는 알 수 없었다. 나는 그에게 물어볼 생각을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리포드-사인은 학업을 마치기 위해 골프를 그만뒀다.

리포드-사인은 1981년 우즈와의 대결을 마친 우즈의 생일 파티에도 참석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기억난다. 우리는 그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그는 생일 케이크 촛불을 껐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2040522460572444fed20d304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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