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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돌풍' 고교 3년생 국가대표 송민혁, GS칼텍스 매경오픈 2R 공동 1위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2-05-06, 조회수 : 738
송민혁의 티샷.<br />[GS 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 제공] 아마추어 송민혁(18)이 김비오(32), 이동민(37)과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메이저급 대회 GS 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고교 3년생 국가대표 송민혁(비봉고)은 6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송민혁은 김비오(32), 이동민(37)과 함께 공동 선두(7언더파 135타)에 올랐다.

송민혁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GS 칼텍스 매경오픈은 국가대표 선수 6명 전원에게 출전권을 준다.

송민혁은 이날 선전으로 GS 칼텍스 매경오픈 사상 세 번째 아마추어 우승을 노리게 됐다.

올해 41회째를 맞은 이 대회 아마추어 우승자는 1982년 재일교포 김주헌, 2002년 뉴질랜드 교포 이승룡 등 2명뿐이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송민혁은 3번 홀까지 12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 상위권으로 올랐다.

12번 홀(파4)에서는 칩샷이 홀에 떨어지는 행운도 누렸다.

5번 홀(파4)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6번 홀(파3)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 만회했다.

송민혁은 "똑바로 치는 것보다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다양한 기술 샷을 구사하는 걸 좋아한다"며 "학생 대회보다 코스가 까다로운 프로 대회에서는 기술 샷을 칠 수 있어 더 해볼만하다"고 말했다.

9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드라이버로 쳐 눈길을 끈 송민혁은 "240m 넘는 거리가 남았는데 볼이 조금 떠 있어 드라이버를 치게됐다"고 설명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5승을 올린 김비오는 3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버디 5개를 뽑아낸 김비오는 13번 홀(파4) 더블보기가 기록해 아쉬움을 줬다.

첫날 6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던 이동민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3번 홀(파3) 홀인원에 버디 6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곁들인 비라 마다파(인도)가 양지호(33)와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6언더파 136타)에 올랐다.

김주형(20)과 박상현(39)은 공동 7위(4언더파 138타)로 3라운드를 맞는다.

김주형은 작년 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과 대상, 평균타수 1위를 석권했고 이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2016년, 2018년 두 차례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허인회(35)는 공동 50위(2오버파 144타)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아시안투어에서 2차례 우승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미국 교포 김시환은 5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2050619432575835e8e941087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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