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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1R 하이라이트] 버디 3개, 보기 2개...1언더파로 무난한 출발
장성훈 기자, 작성일 : 2022-04-08, 조회수 : 657
타이거 우즈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무난하게 출발했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2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보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71타)를 기록했다.

5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하던 우즈는 6번 홀(파3 180야드)에서 마침내 버디를 낚았다.

환상적인 티샷으로 공을 핀 가까이 붙인 우즈는 다소 상기된 표정을 지으며 그린에 올랐다.

갤러리들의 박수 갈채를 받은 우즈는 침착하게 버디펏을 성공시켰다.

우즈는 이에 앞서 5번 홀에서는 다 잡은 버디를 아깝게 놓쳤다. 퍼팅한 공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하다가 홀컵을 한 바퀴 돌며 밖으로 나가 버렸다.

그러나 8번 홀(파5 570야드)에서 보기를 범했다. 우즈는 280야드 티샷을 안전하게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우드로 친 세컨드샷이 아쉬웠다. 그린을 노렸으나 공은 핀에서 50야드 짧게 떨어졌다.

이어 서드샷도 짧았다. 우즈답지 않은 샷이었다. 그린에도 올리지 못했다. 결국 4타 만에 볼을 그린에 올린 우즈는 파펏에 실패, 첫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이븐파가 된 우즈는 아멘 코너’의 마지막 홀인 13번 홀(파5 510야드)서 버디를 낚았다.

안정된 티샷에 이어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완벽한 거리감이었다.

투온에 성공, 이글 기회를 잡은 우즈는 이글펏에는 실패했으나 가볍게 버디펏을 홀컵에 넣었다.

우즈는 버디펏을 성공시킨 뒤 공으로 퍼터를 치며 감을 잡았다는 듯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14번 홀(파4 440야드)에서 어이없는 티샷을 하는 바람에 위기에 처했다. 티샷하면서 몸이 흐트러졌다. 감긴 공은 왼쪽으로 날아가 페어웨이를 완전히 벗어났다.

그러나 우즈는 당황하지 않았다. 세컨드샷을 힘껏 쳤고 공은 그린을 살짝 넘긴 지점에 떨어졌다.

우즈는 여기에서 버디를 노렸다. 그러나 공은 홀컵을 살짝 비켜 갔다. 충분히 파를 할 수 있는 퍼팅이었다. 그러나 우즈는 어이 없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짧은 파펏을 놓쳐 다시 이븐파가 됐다.

16번 홀(파3 170야드)이 절묘했다.

우즈는 앞에는 연못이 있고 그린 주변에는 3곳의 벙커가 있는 이 홀에서 핀 오른쪽을 겨냥하며 티샷을 날렸다.

티샷한 공은 우즈가 원했던 곳으로 날아갔으나 핀에서 다소 먼 지점에 떨어졌다. 라이를 읽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우즈는 정확하게 읽었고 퍼팅한 공은 곡선을 그리며 그대로 홀컵 안으로 들어갔다. 순간 우즈는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갤러리들은 환호했다.

우즈는 18번 홀(파4 465야드)에서 이날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티샷한 공이 또 왼쪽으로 감기고 말았다. 193야드밖에 날아가지 않았다. 남은 거리는 270야드나 됐다. 우즈는 세컨드샷으로 201야드를 전진한 후 세 번째 샷을 그린 홀컵에서 10피트 떨어진 곳에 안착시켰다. 충분히 파를 할 수 있는 거리였다. 기대대로 우즈는 침착하게 파를 성공시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2040806052850264fed20d304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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