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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박민지, 후반기 첫 대회 대유위니아서 3연패 달성하고 대세를 이어 나갈까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1-08-10, 조회수 : 1671

박민지 [KLPGA 제공]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 박민지(23)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매년 1승씩 기록, 지난한 까지 4승을 거뒀던 그에게 MBN 여자오픈대회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 최고의 시즌을 맞게 하는 중요한 발판을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순풍에 돛단 듯 출전하는 대회 마다 우승을 휩쓸고 있다.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해 6승을 거두면서 시즌 상금이 11억9110만원까지 벌어들였다.
박민지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도 포천 몽베르CC 브렝땅·에떼코스(파72)에서 벌어지는 총상금 8억월이 걸린 올해 대회에서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가져가면 시즌 상금이 13억3510만원으로 늘어난다. 2016년 박성현이 세운 KLPGA 시즌 최다 상금인 13억3309만원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운다.
매년 KLPGA투어 시즌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은 올해는 도쿄올림픽 관계로 한 주 쉬고 열리기 때문에 골프팬들의 관심이 더욱 많이 쏠린다.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은 박민지에게는 홈코스 같은 대회라고 할 수 있다. 골프장과 가까운 경기도 동두천의 보영여고 출신인 박민지는 아마추어 시절 많은 라운딩을 해왔기에 코스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특히 올시즌 6승을 올린 박민지의 3연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여자골프 무대에서 단일 대회 3연패는 고 구옥희를 비롯해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까지 4명만 달성했던 기록이다.

박민지의 우승 가도에 제동을 걸 경쟁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상금 2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은 지난 1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걸러 2주동안 휴식을 취했고, 상금 3위 장하나(29)도 출사표를 던졌다. 평균타수 부문에서 박민지(69.53타)에 이어 2위(69.72타)를 달리고 있는 장하나는 톱10 피니시에서는 75%로 박민지(61.5%)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상금 4위에 올라 있는 지한솔(25)과 아직 올시즌 우승이 없는 최혜진(22)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상금랭킹 ‘톱10’ 선수들이 빠짐 없이 출전해 우승을 다투는 이번 대회는 후반기 시즌의 판도를 알리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81009314220905e8e941087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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