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마이어 클래식 3일 연속 4언더파 맹타...전인지, 최운정 등과 공동 12위 |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1-06-20, 조회수 : 2028 |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30만달러)에서 3일 연속 4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5개 그리고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3일 연속 68타씩을 친 박인비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선두와 8타 차이다. 전인지(27)과 최운정(31)도 나란히 박인비와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10타를 줄인 넬리 코다(미국)는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는 3타 뒤진 17언더파 199타로 2위, 마들린 삭스톰(노르웨이)는 16언더파 200타로 3위로 상승했다. 박인비는 “ 다음 주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챔피언십에 앞서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며 “ 다음 주엔 조금 더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KPMG위민스 챔피언십은 오는 24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에서 열린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연패를 차지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62007305898665e8e941087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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