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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흥미로운 역대기록_상금편 #3] 최단 기간,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선수는?
안재후 기자, 작성일 : 2021-03-11, 조회수 : 5504


KLPGA투어 입회 후 가장 빠르게 많은 상금을 획득한 기록을 보여주는 ‘통산 최단 기간 상금 획득’ 부문은 2017년 깜짝 등장해 ‘KLPGA 슈퍼루키’ 계보를 이은 최혜진이다.

획득상금 ‘26억’ 구간까지 단 ‘10억’ 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휩쓴 최혜진은 2017년 아마추어 2승 이후 KLPGA 정회원이 된 8월 말부터 상금을 차곡차곡 쌓았다.

입회 2개월 12일이 지난 시점에 최혜진은 4개 대회에서 누적 상금 1억을 누구보다 빠르게 돌파했고, 그 해 12월에 열린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에서 우승하며 상금 2억을 넘어서는 기록을 만들었다.

1996년 세워지고 약 10년간 깨지지 않던 박세리(44)의‘1억’ 기록 (4개월 22일만에 달성) 과 ‘2억’ 기록(5개월 26일만에 달성)이최혜진에 의해 경신되었다.

2020시즌까지 약 3년 2개월 만에 2,688,031,042원의 상금을 누적한 최혜진이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앞으로 ‘27억’부터 ‘32억’까지의 기록을 보유 중인 고진영의 기록에 도전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311135933467948439a4874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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