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롯데오픈 우승한 장하나,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0위로 상승 |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1-06-08, 조회수 : 2075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4승을 달성한 장하나(29)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0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7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2위보다 2계단이 오른 20위가 됐다. 6일 끝난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4승 고지에 올랐다. 최근 10년간 해마다 최소 1승씩 따내는 우승 행진도 이어갔다.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등 한국 선수 3명이 여전히 1, 2, 3위를 유지했고 김효주(26)가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김효주 다음으로는 18위 유소연(31), 20위 장하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카 사소(필리핀)는 40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올라 단숨에 10위 내에 진입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13위에서 10위로 역시 순위가 올랐다. 남자 순위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15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이 1∼3위를 지켰고,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임성재(23)가 25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김시우(26)가 51위에서 48위로 올랐고, 이경훈(30)은 65위에서 변화가 없었다. 부상 중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34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60810313810925e8e941087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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