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데상트 매치플레이 3일 경남 거제 드비치 GC서 개막 |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1-06-01, 조회수 : 2284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가 오는 3일부터 4일간 경남 거제 드비치GC(파72·7천157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취소됐다가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무관중으로 열린다.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문도엽(30), 김동은(24), 허인회(34), 문경준(39)은 이번 대회에서 올해 첫 다승에 도전한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다른 매치플레이와 경기 진행 방식이 다르다. 일반적인 매치플레이 대회에서는 조별 예선을 거쳐 16명을 추린 뒤, 16강-8강-4강-결승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정한다. 이 대회는 먼저 3일 64강전, 4일 32강전을 치러 16명을 가린 뒤, 4명씩 4개 조로 조별리그에 들어간다. 조별리그 1·2경기는 5일, 마지막 3경기는 6일 오전에 열린다. 승수와 승점이 많은 순서로 각 조 1∼4위를 정한다. 각 조 1위 중 승점이 높은 두 선수는 결승전에 진출하고, 각 조 1위 중 승점이 낮은 두 선수는 3·4위전을 치른다. 각 조 2위 중 승점이 높은 선수 두 명은 5·6위전, 승점이 낮은 두 명은 7·8위전으로 순위를 정한다. 각 조 3위 중 승점이 높은 두 선수는 9·10위전에 진출한다. 11∼16위는 별도 경기 없이 조별리그 결과로 순위를 정한다. 결승전만 18홀까지 동점이면 연장전을 진행하고, 3·4위전부터 9·10위전은 18홀에서 승부를 정하지 못하면 공동 순위로 마무리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601110121205e8e941087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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