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60위 이경훈, 턱걸이로 US오픈 출전권 획득...임성재, 김시우도 출전 |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1-05-25, 조회수 : 2366 |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올해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US오픈을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5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27명의 선수가 다음 달 예정된 US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USGA는 다른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지 못한 선수 가운데 이달 25일자 세계랭킹 60위 이내에 들면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경훈은 딱 60위에 올라 US오픈 출전권을 땄다. 이경훈은 지난 17일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했지만, US오픈 출전권은 확보하지 못해 최악의 경우 US오픈에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지난주까지 58위였던 매켄지 휴스(캐나다)는 61위로 밀려 US오픈 출전권을 이번에 받지 못했다. 세계랭킹 50위 김시우(26)도 US오픈 출전을 확정했다. 임성재(23)는 이미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자격으로 일찌감치 US오픈 출전권을 따놨다. 이번에도 출전권을 얻지 못한 선수들은 오는 6월 7일자 세계랭킹 60위 이내에 진입하면 막차로 US오픈에 나갈 수 있다. US오픈은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52511121971015e8e941087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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