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 “2047년이 기다려진다” 댈리 “올드보이들의 승리” “니클러스 ”50세는 46세보다 많아“ 우즈 ”진정한 감화를 줬다“...미켈슨 우승에 동료 선후배들 릴레이 찬사 |
장성훈 기자, 작성일 : 2021-05-25, 조회수 : 2318 |
50세가 넘은 나이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필 미켈슨(미국)에 대한 동료, 선후배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선배인 ‘황금곰’ 잭 니컬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 영상과 함께 ”필, 50세는 46세보다 많은 걸세“라는 글을 올렸다. 1986년 46세의 나이로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자신과 비교한 것이다. 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50세가 넘은 나이에 다시 해내다니 미켈슨 당신은 정말 감화를 주었다“는 글을 남겼다. 콜린 모리카와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047년이 기다려진다“라고 적었다. 올해 24세인 그는 26년 후인 2047년 50세가 된다. 그때 자신도 우승하고픈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장타자’ 존 댈리는 ”미켈슨의 우승은 ‘올드보이’들의 승리‘라고 축하했다. 지난해 미켈슨과 한 조를 이뤄 우즈-페이튼 매닝조와 이벤트성 골프 경기를 가진 바 있는 미프로풋볼(NFL)의 톰 브래디는 “미켈슨은 나의 쿼터백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52509501583994fed20d304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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