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회원권 시세, 과도한 그린피 인상으로 인한 불협화음 |
안재후 기자, 작성일 : 2021-05-24, 조회수 : 2400 |
회원권 시세 양극화 현상이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때아닌 특수를 이어가고 있는 골프장들이 과도한 그린피 인상까지 하면서 회원들과 마찰을 겪고 있다. 이는 무기명 혜택을 주었던 회원권들도 약정 기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그린피를 인상하고 일반회원들에게도 일방적인 그린피 인상과 비회원 그린피를 과도하게 올리며 이러한 현상은 오히려 중,저가 회원권 골프장들이 더욱 두드러지며 일부 고가 회원권들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가며 매도 물량이 줄어들어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퍼블릭 골프장들도 취지에 맞지 않게 각종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과도하게 그린피를 받으며 빈축을 사고 있고 행정당국도 이에 대한 대처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회원권 세세는 고가 회원권은 좀 더 지속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중저가 회원권은 이용가치가 있는 일부 회원권을 제외 하고는 약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중저가 회원권이 당장 시세가 폭락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원 그린피를 과도하게 올리며 회원권 보유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한다고 볼 수 있고 내년 하반기쯤 해외 골프 여행도 어느정도 자유롭게 된다면 국내 골프장들도 다시 어려운 시기가 도래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골프장들도 자정의 노력을 기울이며 현실적인 그린피 정책과 회원과의 신뢰를 이어가야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끝나더라도 갑작스러운 경영의 어려움이 닥치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하여야 할 것이다. [초 고가대 회원권] 초고가 회원권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이스트밸리CC 17억3천만원, 남부CC 17억원시세이며 남촌CC 13억원, 비젼힐스CC 9억6천만원으로 고른 상승세이며 가평베네스트CC도 매도 물량이 전무한 상태에서 매수 문의만 증가하며 9억5천만원을 호가 하고 있다. [중,고가대 회원권] 강북의 송추CC 5억6천만원 서울CC 4억9천만원으로 보합 시세이다 화산CC 또한 매도 물량이 소진되며 재차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7억4천만원까지 상승하고 신원CC도 7억3천만원, 아시아나CC 5억4천만원, 청평마이다스CC 4억까지 오르며 상승세이다. [중,저가대 회원권] 남서울CC도 강세가 이어지며 2억6천8백만원, 제일CC 2억8백만원까지 상승한 반면 뉴서울CC 2억7천5백만원, 88CC 2억1천4백만원, 기흥CC 2억3천만원으로 보합세이다. 강북의 뉴코리아CC 1억7천만원, 레이크우드CC(분담금) 1억5천5백만원, 김포CC 1억2천만원 ,서서울CC 9천3백만원 시세를 보이며 물건 변동이 많지 않은 가운데 보합세이다 태광CC는 지난달 보다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1억4천3백만원까지 상승하였으며 수원CC 1억7천만원, 한성CC는 예약제도 변경으로 인해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1억3백만원 시세이다. 중저가 회원권은 많은 회원수로 인해 예약도 어려운 가운데 회원그린피를 올리며 약보합세로 전환되었다. 솔모로CC 8천2백만원, 에이치원CC 4천9백만원, 플라자용인CC 6천3백만원, 여주CC 5천4백만원, 한원CC 5천1백만원으로 약보합 시세이다. 이용가치가 대두되는 시점이다. 회원권이 있어도 과도한 회원 그린피와 예약의 어려움으로 이용에 제한이 많다면 이용가치가 적어 투자가치나 보유를 권하지 않는다, 그러나 좀 더 비싼 고가 회원권이라도 이용이 편리하고 회원 혜택이 좋아 수월히 사용 할 수 있다면 좀 더 고가 회원권이라도 구입을 권고 할 수 있다. [정보 제공_바른회원권 거래소]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524162154859048439a4874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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