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의 우즈 이름 팔기가 싫다” 스피래닉, “디섐보는 솔직하지 못하다” ‘디스’ |
장성훈 기자, 작성일 : 2021-03-09, 조회수 : 5556 |
미국의 ‘미녀 골퍼’ 페이지 스피래닉이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저격했다. 스피래닉은 지난 8일(한국시간) 디섐보가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후 가진 인터뷰 내용에 대해 “솔직하지 못하다” “짜증난다”며 ‘디스’했다. 디섐보는 우승 직후 “오늘 아침 우즈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우리는 계속 싸워나가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 파머가 말했던 것처럼 용감하게 플레이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즈에게 일어난 일(차량사고)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나는 내 자신에게 ‘몇 번 넘어지는가가 아니라 몇 번이나 다시 일어나 계속 가는지가 문제’라고 말했다”며 “나는 오늘 분명히 그것을 해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스피래닉이 디섐보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는 디섐보를 존경은 하지만짜증스럽다”고 적었다. 이에 팬들이 스피래닉의 디섐보 ‘저격’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은 스피래닉이 왜 디섐보를 비판할 필요성을 느꼈는지 의문을 제기했으며, 다른 팬들은 스피래닉과 비슷한 감정을 공유했다. 한 팬이 “(다섐보의) 스폰서에 대한 감사 발언이 다소 지나쳤다”고 댓글을 달자 스피래닉은 “나도 (디섐보가) 우즈의 이름을 들먹인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동조했다. 그는 이어 다른 팬의 댓글에도 “(디섐보)는 가끔 솔직하지 않은 면을 보인다”고 적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30915454578454fed20d304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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