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 전 스포츠 영역 확장 위한 'DT 컴퍼니' 혁신 추진 |
이고운 기자, 작성일 : 2021-03-08, 조회수 : 6616 |
카카오 VX가 골프 시장을 넘어 헬스케어 및 전 스포츠 영역으로의 확장을 위한 DT 혁신 추진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은 뉴 비전 선언함과 동시에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컴퍼니로의 혁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VX가 추진하는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이 새로운 스포츠 비즈니스 모델 또는 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스포츠 고객이나 시장의 변화를 추진하는 프로세스다. 이에 따라 카카오 VX는 게임 및 IT 기술을 활용해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을 모토로, 기존 주력 사업인 골프를 넘어 첨단 기술을 접목해 △홈 트레이닝 △헬스케어 등 토털 스포츠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 VX는 골프(스포츠)에 AI, VR 등 여러 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순차적으로 실현해 나가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먼저 골프를 스크린으로 옮긴 스크린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을 선보이며 골프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티업비전2 △지스윙 등 기존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으로 통합하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라이언, 어피치 등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화면에 등장할 뿐 아니라 △프렌즈 캠 △리플레이 등 각종 기능을 선보여 생동감 넘치는 화면 플레이를 구현하는 등 젊은 층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골프의 시작부터 라운드 종료까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골프 서비스를 구축하며, 골프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에 플랫폼의 힘을 더한 새로운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과 전 국민이 사랑하는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골프용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이다. 인공지능 챗봇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골프예약'은 지난 2019년 정식 출시 이후 140만 명을 돌파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내 골프 예약 앱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골프'의 인기 상품 골프공 라인업 'R 시리즈'는 출시와 함께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을 견인하는 중이다. 이어 카카오 VX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과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트'를 선보이며 홈트 및 헬스케어 영역 넓히기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프예약 서비스 출시와 같은해인 2019년 선보인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홈트'는 체계적인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인공지능 코칭을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이다. 2021년 1월 한 달간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54%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언택트 시대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카카오 VX는 자사가 보유한 '스포츠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영역 및 모든 스포츠 영역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카카오 계열사들과의 융합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카카오 VX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헬스케어와 스포츠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모든 스포츠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신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며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게임 및 IT 기술을 통해 건강한 삶으로 변화하게 하는 '스포츠 디지털 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308134800422052bfe570eb_19
|
Copyright ⓒ 주식회사 포시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