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통산 5승' 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 도약 |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2-04-19, 조회수 : 1159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김효주(27)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의 13위보다 7계단 높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전날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여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5승을 수확한 김효주는 개인 최고 세계랭킹인 4위(2015년)에 바짝 다가섰다. 1∼3위는 고진영(27),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으로 유지된 가운데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LPGA 투어 신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이민지(호주)를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박인비(34)는 지난주보다 3계단 밀린 9위, 김세영(29)은 1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오르며 선전한 이소미(23)는 6계단 뛴 43위, 같은 대회를 3위로 마친 최혜진(23)은 8계단 상승한 45위다. 1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26)은 37계단을 끌어 올려 92위가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2041914034675515e8e941087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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