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올해 총상금은 1천500만 달러…30% 인상 |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2-04-10, 조회수 : 1212 |
올해 마스터스 골프 대회 우승자는 270만 달러(약 33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대회 총상금을 1천500만 달러(약 182억2천만원)로 정했다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 마스터스는 대회 총상금과 우승 상금 등 순위별 상금을 대회 3라운드가 열리는 날에 발표한다. 미리 상금을 정하는 다른 대회와 달리 기념품 판매와 입장료 등 대회 수입을 고려해 결정하기 때문이다. 올해 총상금은 작년 1천150만 달러보다 350만 달러나 늘어난 역대 최다 금액이다. 우승 상금도 작년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받았던 207만 달러(약25억4천만원)보다 63만 달러(약 7억7천만 원) 많아졌다. 총상금 30.4% 인상 폭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을 2천만 달러로 올리는 등 모든 대회 상금을 크게 올렸기 때문이다. PGA투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 지원을 받는 슈퍼골프리그에 대응해 대회 상금을 대폭 올리면서 마스터스 등 4대 메이저대회 상금 증액도 예상됐다. 아직 상금 규모를 정하지 않은 US오픈, 디오픈, PGA 챔피언십 등 3개 메이저대회 상금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2041007161573155e8e941087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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