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죽음의 조' 세계 1·2위 고진영·박인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동반 라운드 | ||||||||||||||||||||||||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1-03-31, 조회수 : 3824 |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 2위인 고진영(26)과 박인비(33)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 달러) 1라운드서 같은 조로 경기를 치른다.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이번 대회 조 편성을 따르면 고진영과 박인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1라운드 경기를 하게 됐다.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며 티오프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4월 2일 오전 4시 33분이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은 4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763야드)에서 개막한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2위 박인비 역시 2013년 우승자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와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3승째를 노리고, 박인비는 2018년 이 대회에서 '1박 2일'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아쉬움을 떨구고 지난 주 KIA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하지 주목된다.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이미림(31)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한 조로 경기한다. 세계 랭킹 3위 김세영(28)은 제시카 코르다(미국), 조피아 포포프(독일)와 함께 1라운드를 치른다. ◇ LPGA 투어 ANA 인스피레이션 1라운드 주요 선수 출발 시간표(4월 2일·한국시간)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33110484573265e8e941087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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