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복귀전은 4월 마스터스? |
장성훈 기자, 작성일 : 2021-12-29, 조회수 : 1560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복귀전이 내년 4월 마스터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우즈가 투어 전 경기에 출전할 수는 없고 선택적 출전을 암시했다고 말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우즈는 교통사고 후 10개월 만에 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 건재를 과시했다. 이에 맷 쿠처는 “감동직었다. 그의 스윙은 여전히 빨랐고 아이언샷은 장관이었다. 옛날 느낌 그대로였다. 굉장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우즈는 “아니다. 나는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며 “나는 아직 그 수준이 아니다. 나는 지금 이 선수들과 다시 경쟁할 수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다시는 풀스케줄을 소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BS스포츠는 “아마도 등, 무릎, 다리, 목 부상 때문에 우즈가 높은 수준의 골프를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그가 아들과 함께 우승을 노리는 것을 지켜본 사람들은 우즈가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는 우즈가 내년 투어에 복귀할 경우, 그 대회는 4월에 열리는 마스터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1997년, 22세의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12타 차로 우승하면서 전설을 만들었다. 그리고 22년 후인 2019년 우즈는 44세의 나이에 다시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지금까지 메이저대회에서 15승을 올렸다. ‘황금곰’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18승)과는 3승 차다. CBS스포츠는 “우즈가 PNC 챔피언십 내내 카트 안에 있었고 끝날 때 분명히 지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10개월 전에 다리를 잃을 수도 있었던 사람답지 않은 속도로 클럽을 스윙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122901301576494fed20d304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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